11월, 2022의 게시물 표시

암호 복잡도 강제 규칙의 우선순위는 어디쯤인가?

이미지
  ITGC 진행하면서 또 암호 설정 시 복잡도 규칙을 추가하라는 가이드가 나왔다.  - 영문, 숫자, 특수문자 조합하여 8자리 이상 무차별대입 공격의 대비인데, 현 시점에 웬만한 서비스는 로그인 누적실패에 따른 재시도 횟수제한이 있다. 만약 없다면, 이 장치의 마련이 최우선이다! 이런 장치가 미비하던 시절에는 아래와 유사한 표를 보여주며 '해커가 암호를 알아내는데 몇 초~ 몇 년 걸린다.' 하는 식으로 논리를 전개했었다. 조합별 경우의 수 (단위: 조) 물론 재시도 횟수제한이 없는 개인 엑셀파일이나, 탈취된 인증서 같은 경우, 무한한 부르트포스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전략이 유효하다. 하지만 2022년 현 시점에 웹서비스 가입자에게 그리 중요한 포인트는 아니다. 다행히 2019년 개편된 KISA 가이드에는 이 복잡도 부분이 약간 완화되고, 다른 사회적 요인들에 대한 부분이 추가되었다. 종합적 사고 없이 보수적으로 들이대는 관습적인 잣대를 경계해야한다.

행복지수의 역설

 행복하지 못함은 나답게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행복지수 최하위권 대한민국은 수시로 남과 비교하며 최선을 다해 남답게 산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것은 대한민국의 고도성장을 이끈 민족성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