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다 심술궂은 모습이 보여서 너의 게으른 모습이 보여서 나와는 다른 가치관이 보여서 언성 높이며 얼굴 붉힐때가 있어서 유치하기 짝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도저히 수긍할 수 없는 너의 모습에 나는 행복하다 다행이다 예전에는 이 황홀경이 언제 깨지려나 얼마나 처참하게 부서지려고 이렇게 높이 올라가나 불안했거든 이제 안심 🥰
14국세와 11지방세 일반인은 세세히 알 수 없으며 전문가도 매년 바뀌는 세법에 허덕인다. 수많은 요구와 대응 정책의 결과겠지. 이런건 어떤가. 모든 거래에 대한 단일 세율 10%로 천하통일하는거다. 매도자 매수자 각각 10%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자, 제공받는자 각각 10% 매수자 10%는 부가가치세라는 이름으로 현행되고있다. 예외가 많을 뿐... 소득세도 10% 취득세도 10% ... 복잡할 필요가 있는가? 그렇게 해서 누가 어떤 이득을 보는가?
2%라는 인플레이션 목표를 정해놓고 그것을 달성하면 경제가 안정된 것이라는 착각들을 한다. 물가안정은 경제안정의 일부일 뿐이다. 금리는 시장에서 나오는 결과며 기대성장률을 따라간다. 여기서 성장은 GDP가 아니라 실질 생산성 향상을 말하는 것이다. 자기 능력보다 큰 부를 누리다 보면 언젠가 제 수준으로 맞춰질 때 내리막의 고통을 맞이한다. 거품은 언젠가 터진다 베짱이는 겨울이 오면 얼어죽는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모든 것은 상품화된다. 성, 사랑, 예술, 종교... 나도 나의 일부를 상품화시켜서 근로소득을 발생시키고 있다. 성은 뭔가 더 특별하고 근엄한가? 성을 상품화한 사람은 동물이나 자녀를 키우는데 부적절한가? '성+인물' MC 신동엽..AV배우 인터뷰→'동물농장' 하차 청원 쇄도 [스타이슈] 김미화 기자 입력 2023. 4. 28. 08:08 https://v.daum.net/v/20230428080843868
아이가 자장면 한 그릇을 다 먹겠다고 고집부린다 다 먹을 수 있어? 응 많아 보이는데 형이랑 나눠 먹자 아냐 혼자 다 먹을거야 먹는 속도가 느리다 다시 물어본다 혼자 다 먹기엔 많아보여 다 먹을 수 있어 결국 면이 탱탱 불어터질때쯤 말한다 배불러 못 먹겠어요 어른이라고 다르지 않다 막상 해보면 내 생각같지 않다 마음만 먹으면 아침운동을 나갈 수 있어 공부도 더 많이하고 봉사활동도 할 수 있어 일주일에 책 한권은 읽지 팔굽혀펴기 30개 쯤은 우스워 담배 마음만 먹으면 안피워 야동은 끊을 수 있지 술 안 마셔도 그만이야 하루정도 단식도 할수 있어 채식이 유행인데 나도 해볼까 한다 안 한다 찰나 순간의 결정 내 뜻대로 손가락 까딱하듯 행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쉽지않다 한 번은 쉬워도 다음번엔 두 배의 욕구가 온다 하루는 쉬워도 내일은 몇 배의 욕구가 밀려온다 한 달 이상 해본 것이 무엇인가 일 년 넘게 하고있는 것은 무엇인가 지식이 아니라 습관이 나를 만든다 오늘 바로 지금 시작해라
아무 것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잃을 것이 없다. 불의를 보면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다. 하지만 조금 가진 사람들은 그 조금을 지키려, 또는 조금 더 가지려 불의를 묵인한다. 노동자들 중 한 명을 관리자로 임명하여 노동자들을 관리하게 시키고 약간의 대우를 해주면 그가 어떻게 하는지 우리는 많은 사례를 알고 있다. 노동자에게 약간의 재산을 쥐어주면 자신이 자본가가 된 것처럼 행동하며, 더 큰 자본가에게 복종하게 된다. 내가 가진 자산 가치가 1억에서 2억으로 두 배 늘었다고 좋아할 때, 자본가의 10억은 20억이 되며, 격차는 9억에서 18억으로 벌어진다.
내가 어릴 때 보았던 위인전집은 아직까지도 각 가정의 아이방 책방 한켠을 차지하며 비범한 삶을 강요하고있다. 위인전이 아니더라도 각종 매체에서는 신체적 아름다움, 엄청난 부의 축적, 탁월한 능력을 가진 자들을 칭송하며 보통사람을 초라하게 만든다. 방법과 과정이 어떠하든 결과적으로 그들은 비범하다. 즉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적다. 그런데 이 특이함을 성공이라고 한다. 그러면 필연적으로 다수는 실패하고 몇몇만 성공한 삶인가. 노력하면 못 이룰 것이 없다? 극적이고 과장된 소설일 뿐이다. 삶의 자세를 배우되 같은 결과를 기대하지는 말자.
책 How Google Works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독서 후기 1. 내가 생각해온 조직문화는 미국에서도 이렇게 어려운 일이었구나 2. 큰 조직에서도 어렵지만 가능하구나 3. the first follower makes the lone nut a leader - 첫번째 팔로워가 외로운 미치광이를 리더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