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이 떨어지는 그 순간에도 행복을 빌었지

 

어릴 적 내 꿈은 그냥 행복한 거였어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 순간에도 행복을 빌었지


그 꿈은 정말로 이뤄졌어

나는 불과 20대의 나이에 꿈을 이룬 청년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며 흐뭇해했지



그런데 그 성공은 오래가지 않았어

나는 다시 고민에 빠졌어

목표 설정이 잘못된 건가

허황된 꿈이었던 것인가

하지만 아무리 찾아 헤매고 다녀도

더 좋은 목표를 만날 순 없었어


그리고 깨달았지

내 꿈은 달성보다 유지가 어려운 목표였던거야

아무리 달콤했던 감정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져

그뿐인가

사회는 내가 만족한 상태로 있는 걸 가만히 두지 않아

끊임없이 조금 더를 외치게 만들지


앞으로도 계속 나아가겠지만

지금까지 나의 결론은 바로 이거야


행복은 선택이고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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