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차게 운동하는게 싫은 이유

  숨차게 운동하는게 싫은 이유 나는 평상시에도 걷지 않고 막 뛰어다녀. 숨이 차는걸 누구는 좋아하고 누구는 싫어하는데 그 이유를 생각해봤더니, 나는 어릴 때 즐겁게 친구들이랑 뛰어 놀았던 즐거운 기억이 있었던 거야 근데 요즘 애들은 밖에서 뛰어놀지를 않잖아. 언제 뛰어? 체육 실기평가 때? 다이어트? 지각 했을 때? 그러니까 숨 차는게 싫은거야 내가 숨이 차다 그러면  뇌는 결정을 해.  이 신체반응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어떻게? 자신의 과거 기억에 입각해서 결정하는데, 숨 찬 기억이 과거에 싫은데 억지로 뛰었던 기억이 되살아나면  이건 나쁜게 되는거야 ****** 어떤 자극이 있을 때 그걸 내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좋은 감정 또는 싫은 감정이 생긴다. 감정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다.

내가 감사하지 않은데 자녀가 감사할 수 있나

  선물을 받으면 감사합니다 라고 말해. 오늘이 마지막 날이니 선생님 감사합니다 라고 말해. 내가 받은 선물에 감사하지 않은데 내가 자녀에게 감사하지 않은데 내가 선생님께 감사하지 않은데 넌 감사하다고 말해.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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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가까이 하는 다섯 명의 평균이다" 멀리 갈 필요 없다. 우리는 우리 주변에서 왔다. 생각해보라. 내가 쓰는 말과 행동, 그리고 생각들이 모두 어디서 왔는지?

보이지 않는 신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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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데 날고 싶은데 신호등으로 막혀있다 보이지 않는 신호등 빨간색인지 초록색인지 언제 서고 언제 가야하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그냥 내가 알아서 가야한다 멀리보고

Django Paginator

  Django 에서는 간단하게 페이지네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능이 마련되어있다. from django.core.paginator import Paginator q_page = request.GET.get('page', 1) page_obj = Paginator(object_list, 100).get_page(q_page) 이렇게 하면 설정한 크기로 잘라서 페이지를 만들어준다. (100: 한페이지에 몇줄씩 보여줄지) page_obj.object_list: 페이지로 분할한 결과 리스트 page_obj.has_other_pages: 다른페이지가 있는지 page_obj.paginator.page_range: 페이지 범위 (1~n, range 객체) page_obj.number: 이 페이지의 번호

Django 만료된 세션 삭제

  Django 는 만료된 세션을 기록을 자동으로 삭제해주지 않기 때문에 정리하지 않으면 계속 쌓인다. python manage.py clearsessions 명령으로 삭제 가능하지만, 나는 추후 있을지 모르는 분석자료를 위해 1년치는 보관하기로 했다. 삭제건수 , _ = Session . objects . filter ( expire_date__lt = 일년전 ). delete () log_msg = f '1년 이상된 session 삭제 { 삭제건수 } 건' logger . info ( log_msg )

나이 성별 종교

 도킨스는 말한다. 종교는 바이러스라고. 힘을 가지는건 믿음이다. 믿음을 가진 개체 * 집단을 이루며 양의 되먹임이 되어 더 강한 믿음이 생긴다. 종교을 없애려하지 말고 힘의 방향을 틀어주는건 어떨까? 유도같은 운동을 해본 사람은 쉽게 이해한다. 힘을 정면으로 막는 것에 비해 아주 작은 힘으로 큰 힘의 방향을 살짝만 바꿔준다는 것의 의미를. 내가 생각하는 문제는 종교 자체가 아니라 종교의 이름이다. 각기 다른 이름을 내걸음에서 구분이 생기고 편가름이 생기고 골이 깊어진다. 이름표를 떼고 집단이 아닌 다양한 개인으로의 만남과 조화는 어떨지 상상해본다. 같은 종교집단 속에 들어가본 사람은 안다. 그 안에도 얼마나 많은 다양한 이견들이 대립되는지. 왜 성차별이 생기고 성갈등이 생길까? 모든 시대와 지역에서 발생한 세대 갈등은? 꼭 구분을 해야하나? 왜 나이를 물어보고 성별을 물어볼까? 그게 왜 궁금할까. 거기에 걸맞는 행동과 라이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게 또 집단 속에서 되먹임을 통해 강화된다. 아.. 성별은 물어보지 않는구나. 왜 안물어볼까? 스스로 드러내기 때문에. 아이는 드러내지 않지만 부모가 드려내려 노력한다. 왜? 물어보면 답하기 귀찮아서? 아이가 자라면 스스로 드러낸다. 왜? 동성애자로 보일까봐? 한국사람은 나이를 노골적으로 물어본다. 왜? 호칭을 할 수 없어서. 호칭 뿐 아니라 대화가 안된다. 가까워질수 없다? 나도 앞으로는 내 나이를 알려주지 않으리라. 세지 않아서 정확히 잘 모르기도 하지만... 모든 종교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그렇다. 나이와 성별을 떠나 화합하고자 한다.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이름표를 떼는 것이다.